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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마약단속국조차 못 찾은 '블랙리스트'...일본서 은밀히 펜타닐 밀수 '비상'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6-26 0 Dailymotion

미국에 합성마약 '펜타닐'을 밀수출한 중국 조직이 일본을 거점으로 삼은 정황이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니혼게이자이신문(닛케이)의 현지시간 26일 보도에 따르면, 중국 국적의 조직 핵심 인물이 나고야시에 법인을 설립하고 일본을 거쳐가는 펜타닐의 수송과 자금 관리를 지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닛케이는 미중 갈등의 불씨인 펜타닐 사태가 "남의 일이 아니"라며, 일본이 미중 대결에 휩쓸릴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는 이미 젊은층의 펜타닐 남용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3년에는 관련 사망자가 무려 11만명에 달했고, 펜타닐 중독자에 의한 총기 사고나 교통 사고 등도 빈발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이 멕시코와 캐나다를 거쳐 펜타닐을 미국에 공급하고 있다며 3개국에 징벌적 관세를 부과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간 미국의 펜타닐 남용과 일본은 아무런 관련이 없었지만, 닛케이는 미 마약단속국(DEA)이 오랜 기간 쫓아왔던 중국의 펜타닐 조직이 "아이치현 나고야시 니시구, 일본의 제조업을 지탱하는 중추도시에 세계와의 연결점을 교묘히 마련하고 있었다"며 "DEA조차 소재를 파악하지 못했던 중국 조직의 핵심 인물이 일본에 있을 가능성"을 강조헀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닛케이는 '일본의 보스'가 나고야에 법인을 만들어 작년 7월까지 일본으로부터 마약의 집배송이나 자금 관리를 지시했을 수 있다며 "펜타닐 위기는 일본도 최전선이 되고 있을 우려가 있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닛케이는 국제 마약 네트워크에 정통한 멕시코 전문가들로부터 "일본은 펜타닐을 포함한 마약의 밀수 거점이 되고 있다"는 말을 들었다며 27일 이후 관련 후속보도를 예고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제작 | 이미영 <br />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62617073822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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